오늘의집은 구성원들이 본인의 일을 사랑하고,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더욱 크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오늘의집다운 조직문화를 매 순간 고민하며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오늘의집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우리가 만들어가는 길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때로는 헤매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집은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전 세계 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미션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과 혁신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팀을 꿈꾸며 구성원들과 함께 팀 문화를 만들어 왔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문서를 통해 오늘의집 팀원들이 함께 만들어온 팀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 미션을 위해 우리가 만들어야 할 것
Customer’s O! Moment
우리는 괜찮은 수준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오늘의집이 말하는 [오! 모먼트]는 ‘고객의 삶에서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변화가 체감되는 그 순간’을 의미합니다.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진짜 변화를 만들었을 때 비로소 탄생합니다.
🔎 오늘의집에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있는가 (Who We Are)
지금까지 오늘의집은 큰 성취를 이뤄냈지만, 앞으로도 세상에 더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 끝을 정하지 않고 가보려 합니다. 우리가 꿈꾸는 미션에 공감하며, 하루하루 고객의 삶에 긍정적이고 의미있는 변화 (O! Moment) 를 만들어 내는 여정에 함께 하는 팀원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Who We Are 에는 오늘의집 구성원들이 가진 특성이 정리되어 있으며, 앞으로 함께 할 미래의 동료 여러분 역시 이를 갖춘 분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Growth Mindset | 해낼 수 있다는 믿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해냅니다.
상황이 어려워도 도망가거나, 주저앉지 않습니다. 방법을 찾기 위해 끝까지 파고들고, 끝끝내 놀라운 해답을 찾아낼 것입니다. 우리에겐 불확실, 어려움, 두려움과 싸울 힘이 있고, 해답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제 못했어도 굴하지 마세요. 오늘의 여러분은 어제를 딛고 더욱 성장했을 것입니다.
Striving for Excellence | 탁월함의 추구
우리는 무엇 하나 대충 하지 않습니다.
하나라도 더 해내려고 하고, 잘 해내려고 합니다. 같은 결과물이어도 더 큰 임팩트를 고민하고, 같은 과정이어도 더 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합니다. 우리의 집요함은 의견의 고집이 아닌, 더 잘 해보려는 의지의 고집입니다. 이런 의지가 모여 감탄을 만들고 무언가를 변화시킵니다.
Ohouship | 오늘의집을 짓는 마음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일합니다.
개인의 힘은 작지만 함께하면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내 일이 아닌 일도 기꺼이 돕고, 정해져 있지 않은 일이라면 먼저 나서서 해결합니다. 언제나 오늘의집에 가장 이로운 방향을 생각합니다. 나를 넘어 함께 하는 동료, 파트너사,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이로운 것이 무엇인지 진심으로 고민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이렇게 하나의 팀으로 힘을 모아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것에 의미를 느낍니다.
🔎 오늘의집 팀이 일하는 방식 (Ways of Working)
총 5가지로 정리되어 있으며, 이는 오늘의집의 성과와 팀원들의 일하는 모든 순간에 직결된 아주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의집 팀이 일하는 방식’은 팀원들이 입사를 지원하는 순간부터 마주하고, 업무 중 여러 고민되는 순간마다 떠올리고 이야기하는 공통의 약속이자 지향점입니다. 어떤 분을 함께 일할 동료로 모실지 결정하는 채용 과정부터, 어떤 팀원이 리더가 되는지 결정하는 순간까지 핵심적이고 중요한 기준이 되며, 이를 통해 오늘의집다움이 더욱 채워지고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팀 문화, 그리고 일하는 방식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함께 멋진 조직을 만들어 나갈 동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Focus on Impact | 모든 일을 미뤄도 될 만큼 중요한 일, 그것에 집중합니다.
일에는 분명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그걸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일을 하다가 수시로 자신에게 물어봐주세요. “나는 지금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있는가" 여기서 일의 중요함을 판단하는 기준은 세 가지 입니다. 첫째, 우리 팀이 만들어야 하는 임팩트가 무엇인가? 둘째, 이 일을 통해 그 임팩트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셋째, 또는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팀에 큰 리스크가 발생하는가? 다양한 업무 속에서도 늘 임팩트에 따라 최우선 순위를 고민하고, 가장 중요한 일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임팩트가 시작됩니다.
Aim Higher and Find a Way | 목표는 상상의 너머에서, 방법은 문제의 본질에서 찾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임팩트의 크기는 엄청납니다. 목표를 세울 때 [이 정도면 할 수 있겠다] 생각이 드는 기준으로는 부족합니다. 흔한 상상의 수준을 뛰어넘을 정도로 높아야 합니다. 이토록 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하나는 문제를 깊게 파고드는 힘입니다. 표면적인 문제점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그게 왜 생겼는지 그 본질을 찾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유연함입니다. 평소 하던 방식으로는 엄청나게 높은 기준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방식, 해보지 않았던 방식, 어쩌면 내가 틀렸다고 생각했던 방식을 시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Velocity* over Speed | 최고 속도로 달리며 방향을 항상 확인합니다.
*Velocity : 속도 (빠르기 + 방향) / Speed : 속력 (빠르기)
우리는 최고 속도로 달립니다. 합리적인 가설을 기반으로 가장 큰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곳을 찾아냅니다. 불필요한 과정들은 과감히 걷어내고, 속도를 더할 방법을 선택하죠. 그리고 달리면서 끊임없이 체크합니다.
- 이게 가장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길인가?
- 이게 우리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인가?
- 우리의 소중한 자원을 제대로 쓰고 있는가?
만약 잘못된 길을 들었다면 그 즉시 멈추고 유턴해야 합니다. 아무리 빨라도 엉뚱한 곳에 도착한다면 그건 헛수고일 테니까요.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면, 망설임 없이 속도를 내세요. 방향에 대한 확신이 우리의 속도를 더할 것입니다.
Disagree and Commit | 논의할 땐 얼마든지 부딪혀도 좋습니다. 단, 결정되면 전력을 다해 나아갑니다.
서로 다른 의견이 부딪치는 그 순간은 분명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임팩트는 바로 그 지점에서부터 시작되죠.
논의할 때는 2가지를 지켜주세요.
- 우선 결정권자를 명확히 정합니다.
- 언제까지 결정을 내릴지 기한을 정합니다.
논의가 끝나고 결정이 되면, 그것을 존중합니다. 힘들고 치열한 고민 끝에 내려진 결정입니다. 나의 방식이 아닐 수도 있고, 가능성이 희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모두가 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결정에 헌신해 주세요.
Be Open, Align Actively |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주도적으로 활용합니다.
우리가 ‘Be Open’ 하는 이유는 더 큰 임팩트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최선의 판단을 내리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우리는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항상 갖춰져 있지는 않습니다. 적극적으로 찾고 충분히 고민해 보되, 그럼에도 잘 모르겠다면 반드시 물어봅니다. 얻은 정보를 제대로 이해한 게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잊지 마세요.